계명성1 원림의 ‘닭울음소리’가 주는 정원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 『온형근의 「열린 원림 문화」 향유』 -04. 원림의 '닭울음소리'가 주는 정원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 국내에 정원박람회를 비롯한 많은 가드닝 열풍에서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시민정원 중 「공간창조」라는 정원은 닭장(Chichen Coop)과 닭장의 벽면에 녹지를 조성한 생산녹지 작품이다. 이때는 정원에 ‘닭장’이 어떤 의미일까를 놓쳤으나, 오래도록 각인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자연과 어우러져 문화를 만들어 내는 시공간에 인류의 오래된 사육 가축인 ‘닭’의 상징성과 실용성을 새로운 관점에서 성찰하게 되었다. 어둠을 물리치며 새벽을 깨우는 상서로운 ‘닭울음소리’는 계명성(鷄鳴聲)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하신 예수의 말씀이 기억나서 울었던 ‘.. 정원탐구/시경詩境-한국정원문화 2022.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