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조경/구곡팔경1 도산구곡의 팔곡 고산곡 "내가 일찍이 금난수의 집에 간 일이 있었는데 산길이 몹시 험했다. 그래서 갈 때에는 말고삐를 잔뜩 잡고 조심하는 마음을 풀지 않았는데, 돌아올 때에는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갈 때의 길 험한 것을 잊고 마치 탄탄한 큰길을 가듯 했으니 마음을 잡고 놓음이란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 -이황이 도산구곡의 팔곡인 고산곡, 고산정을 오고 가면서 ...(김동완, 2020, 홀로 선 자들의 역사, 글항아리, 24) 국가유산조경/구곡팔경 2021.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