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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과 대의, 각오 큰 뜻 하나 세울 수 없다면, 그 뜻으로 나를 몰아갈 수 없다면, 남은 시절은 참으로 초라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무엇으로 인생의 여백을 맞이할 것인가, 가슴 뛰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은 대의에 입각한 공부, 지금까지의 삶을 모아보는 일이었습니다. 살면서 번창했던 가지를 다시 줄기로 모아 뿌리로 되돌리는 일입니다. ​소설 ‘남한산성’의 작가에게 한 인터뷰 기사가 떠오릅니다. 살기 위해서 길을 열자는 최명길과 죽음을 불사하고 싸우자는 김상헌의, 남한산성 시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 거냐는 질문에 작가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둘 다 대의입니다. 최명길도 김상헌도. 살자는 것과 죽자는 것도 둘다 대의에 놓여 있습니다. 이 놓여있음의 지점. .. 2020. 12. 16.
닐 영 1945년 갑장 락커 세번째는 컨츄리와 포크 락의 거장인 캐나다 출신의 씽어 송라이터 '닐 영'입니다. 그도 락에 관한 한 영미의 변방인 캐나다 출신 뮤지션인데 전성기가 따로 없이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아직까지 솔로와 많은 그룹을 거치며 왕성한 활동으로 명곡들을 내놓으니 그 중 첫 곡은 1969년에 발표한 'Neil Young & Crazy Horse'의 명반 'Everybody Knows This Is Nowhere'에 있는 'Down by the River'이고 역시 '70년의 걸작 'After the Gold Rush'에 실린 'Southern Man'에 이어 '71년에 녹음한 대표곡 'Heart of Gold'가 끝 곡입니다~ https://youtu.be/Lkae1b5ebpg https://yo.. 2020. 12. 16.
밴 모리슨 두 번째 락커는 그간의 락이 미국과 영국의 독과점 상황인데 변방 '아일랜드'에서 락은 물론 Celtic-포크, 부르스, 재즈, 알앤비를 아우르며 流行歌: Popular Music의 장르를 마음대로 오가는 씽어 송라이터 '밴 모리슨'이고 첫 곡은 1967년에 발표한 알앤비 락 'Brown Eyed Girl'이며 '68년 명반 'Astral Weeks'에 있는 포크 락 '마담 죠지'는 가사가 안 나와 아쉽지만 뒤를 잇고 '70년에 나온 걸작 'Moondance'와 동명 재즈 락이 끝 곡입니다~ https://youtu.be/OwTXBBU0JLo https://youtu.be/xrOgYjp20j0 https://youtu.be/mWQb8yUbzG4 2020. 12. 16.
로드 스튜어트 1960년대 중반에서 '70년대 중반까지가 락의 전성기라는 걸 증명하듯 당시의 아티스트들이 엄청 많은데 그 중 1945년 生 갑장으로 락 씬에서 언급해야 할 3인... 첫 주자는 영국의 씽어 송라이터며 원단 허스키 목소리이고 최고의 락 보컬 중 한명인 'Rod Stewart'로 1971년작 ' Maggie May'가 첫 곡이며 '68년에 부르스 씽어 '에타 제임스'가 발표한 'I'd Rather Go Blind'를 브루스 락으로 편곡해 부른 게 다음 곡이며 '75년작 '세일링'이 끝 곡입니다만 '에타'가 Rhythm & Blues 風으로 부른 원곡 '차라리 장님이 될래'도 덤으로 들어 보심~ https://youtu.be/qytaekmWILk https://youtu.be/22IWhxwdBLQ https.. 2020. 12. 13.
세밀한 통감각으로 변화를 읽는다 서두르지 않는다. 올 것은 첫눈처럼 찾아온다. 작위를 설정하지 않는다. 다만 흐름에 실릴 수 있는 통감각을 열어논다. 작위와 서두름을 경계하되, 때와 곰삭음에 맡긴다. 세월에 삭히고 있는 중이라고 위무한다. 내 기운의 명운이라 다진다. 급하지 않으려고 충분한 시간을 두었으나, 그 시간이라는 게 허위허위 작정없이 흘러간다. 바깥에서 치고 들어오는 균질하지 않은 기운이라 여기면서 게을렀다. 바닥을 치고 달려 나가는 출발에는 떠밀림도 있다. 어쩌면 떠밀려 나가기를 기다렸는지 모른다. 명료해진 사실만 남는다. 그대로인 현상에서 다시 끈을 맨다. 뭐가 남았을까. 주체적으로 살기로 했다면 급하게 서둘지 않는다에 방점을 찍는다. 더 천천히 오래 음미한다. 허둥댐보다 여유로움이 스스로를 이끈다. 팽팽하게 긴장하지 않는.. 2020. 12. 13.
프로콜하럼, 데이비드보위, 유라이어힙 1960년대에서 '70년대로 갈 때의 락들, 두번째... 첫 곡은 1967년에 결성된 '프로콜 하럼'이 데뷰 앨범의 머리 곡으로 실어 히트친 Art 락 'A White Shade of Pale'이며 음악은 물론 패션과 스타일에서 카메레온과 같이 變化無雙하게 流行을 주도하며 Gram 락을 보여주는 '데이비드 보위:1947-2016)'가 1969년 7월에 인류의 첫 달 착륙을 보고 그 해에 만든 'Space Oddity'가 이어지고 '69년에 결성된 '유라이어 힙'의 '71년작 'July Morning'이 세번째 곡입니다~ https://youtu.be/_BADDeIQWVQ https://youtu.be/-GUB0LL3aJU https://youtu.be/9fvpeAK9ITQ 2020. 12. 13.
존 레논 엊 그제(8일)는 '비틀즈'에서 맏형격인 '존 레넌(1940-1980)'이 밴드 解體 후 10년만에 누욕에서 정신병자의 총에 맞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지 40년이 된 날이라 그가 솔로로 남긴 곡들을 듣네요... 첫 곡은 그와 'Plastic Ono Band'가 연주한 '사랑'이고 다음이 'Imagine' 그리고 끝으로 '존'형이 보내는 크리스마스 송입니다~ https://youtu.be/h0m3f6O2cPs https://youtu.be/L6svOHFSAH8 https://youtu.be/QHLd7HQfZfA 2020. 12. 13.
해리 닐슨 등 락의 전성기인 1960년대에서 '70년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발표되어 들으면 좋을 락들... 첫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는 재즈와 알앤비가 어우러진 락으로 그룹 '피, 땀과 눈물'이 1968년에 그룹 멤버이며 씽어 송라이터이고 Multi 樂器 연주자이면서 프로듀서인 '알 쿠퍼(1944-)의 곡을 연주한 것이고 두번째는 특이하게 기타없이 오르간, 키보드, 드럼과 보컬로 결성된 'Rare Bird'가 '69년에 내놓아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Sympathy: 同情心' 이며 끝으로 'Without You'는 영국 락 밴드 'Badfinger'의 곡을 '71년에 '해리 닐슨(1941-1994)'이 리메이크해 히트한 곡입니다~ https://youtu.be/n.. 2020. 12. 13.
블랙 사바스 하드 락보다 더 강하고 퇴폐적이며 음울한 사운드를 만들고자 1968년에 보컬 '오지 오스번(1948-)', 기타 '토니 아이오미(1948-)', 드럼 '빌 와드(1948-), 베이스 '기저 버틀러(1949-)가 의기 투합한 '블랙 사바스'는 많은 멤버가 바뀌면서도 헤비 메틀의 명품들을 보여줍니다. 첫 곡으로 가사는 안 나오고 앨범 표지만 나오는 1970년 데뷰 작 '블랙 사바스'와 동명곡 '블랙 사바스'이고 이들의 '70년 명반 'Paranoid'에 실린 '파라노이드'와 '아이언 맨'이 뒤를 잇습니다~ https://youtu.be/MTHBEbivfZI https://youtu.be/k_2r4zDl-D0 https://youtu.be/Uctu1e353os 2020. 12. 9.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영국 하드 락의 2대 거함인 '레드 제프린'과 '딥 퍼플'이 출항한 해인 1968년에 3인조로 미국에서 결성된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는 두 빅 밴드에 비해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라이브 공연을 큰 장점으로 활동하며 미국 하드 락의 자존심을 유지합니다. 가사가 안 뜨는 '69년작 'Heartbreaker'가 첫 곡이고 '73년에 발표한 'We're an American Band'에 이어 'The Loco-Motion'은 1962년에 쓰여지지만 '74년에 이 밴드에 의해서 다시 조명됩니다~ https://youtu.be/jQ6u4zTtCJM https://youtu.be/a28hbK1wZOo https://youtu.be/6j_I5ndxI28 2020. 12. 8.
딥 퍼플 레드 제프린'과 더불어 영국 하드 락의 雙頭 마차인 '딥 퍼플'은 1968년에 기타와 송라이터 그리고 Multi Instuments에 능한 '리치 블랙모어(1945-)와 당대 최고의 키보디스트 중 한명인 '존 로드(1941-2012)' 그리고 샤우팅 창법이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이언 길런(1945-)이 중심이 되어 조직되고 많은 멤버 교체를 하면서도 명품들을 생산합니다. 첫 곡으로 1969년에 발표한 'April'은 크래식과 락의 만남을 보여주는 명곡이고 '70년에 나온 'Black Night'와 '이언' 목소리의 극치인 'Child in Time'이 뒤를 잇습니다~ https://youtu.be/dArllMPLPLE https://youtu.be/Ce_yGjUAqk8 https://youtu.b.. 2020. 12. 8.
페기 리 재즈와 팝을 오가는 디바 '페기 리(1920-2002)'의 '쟈니 기타'는 1954년작 同名의 서부 영화 타이틀 곡인데 오랜만에 듣다 보니까 '페기'의 노래 몇 곡 더 땡기네요... 첫 곡은 '페기'가 노래했지만 다른 많은 가수에 의해 유명해진 'Fever'이고 재즈와 팝을 맛있게 섞은 'Black Coffe'가 다음 그리고 'It's Christmas Time Again이 끝 곡입니다~ https://youtu.be/MqNggIve40E https://youtu.be/jv3iy5BoxkE https://youtu.be/ToNck2ujSuY 2020. 12. 8.
고산의 출처에 대한 생각 사군자(士君子)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출(出)과 처(處)일 뿐이다. 그런데 그 출처(出處)의 도(道)는 때에 따를 뿐이니, 출사(出仕)해야 할 때에 은퇴(隱退)한다면 그것은 옳은 도가 아니요, 은퇴해야 할 때에 출사한다면 그것도 옳은 도가 아닌 것이다. -고산유고>고산유고 제5권 하>서>장한이 강동으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는 서[送張翰歸江東序] 고산의 벗, 강동사람인 장한이 벼슬하였는데, 하루아침에 "인생은 자기 뜻에 맞게 사는 것이 중요하니, 부귀를 어디에 쓰리오."하며 옷깃을 떨치고 떠나갔다. 그 일을 통하여 나아감과 물러남에 대하여 쓴 이야기이다. 고산 뿐 아니라 조선의 사대부에게 이러한 출처관은 꽤 익숙한 관념이다. 고산에게 나아감이란 '때'를 아는 것이다. 그 '때'라는 것의 충족 조건을.. 2020. 12. 6.
레드제플린 1960년대 후반부터 두드러지게 각광받는 락 스타일 중 하나가 하드 락이고 그 先頭에는 '에릭 크랩튼', '제프 벡'과 더불어 당대 3대 영국락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1944-)'를 필두로 작곡가이며 프로듀서이고 名 베이스와 키보드 연주자인 '존 폴 존스(1946-)'와 락 씬의 최고 보컬 중 한명인 '로버트 프랜트(1948-)' 그리고 'Bonjo'라는 별명으로 락 드러머의 표본이 된 ' 존 본햄(1948-1980)'이 1968년에 출항시킨 '레드 제프린'이 있는데 그 중 몇 곡... 첫 곡은 '69년작 'Dazed & Confused'이고 이어 같은 해에 나온 'Whole Lotta Love' 그리고 하드 락에서 더 직선직인 헤바 메틀을 들려주는 'Immigrant Song'입니다~ https:.. 2020. 12. 6.
산타나 락의 全盛期인 19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로 넘어가는 시점의 중요한 밴드 중 하나인 '산타나'는 멕시코 출신 기타리스트며 씽어이고 밴드 리더인 '카르로스 산타나(1947-)'가 19살인 '66년에 만들지만 무명으로 지내다 1969년 8월 15일부터 미국 누욕 북부 평원에서 3일간 벌어진 음악과 藝術의 빅 이벤트인 '우드스탁 페스티발'에 신인 밴드로 나타나 라틴 락을 선 보이고 재즈까지 아우르는 음악을 하며 존재감을 들어냅니다. 첫 곡은 '69년에 발표한 'Evil Ways'이고 이어 '70년에 나온 이들의 명반 ' Abraxas'에 실린 'Black Magic Woman'과 라틴 사운드, 락, 재즈가 어울린 'Oye Como Va: 내 리듬을 들어 봐'까지 입니다~ https://youtu.be/5b.. 2020. 12. 6.
짐 모리슨, The Doors 역시 술과 마약의 과도한 복용으로 28세의 나이에 목욕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짐 모리슨(1943-1971)'은 몽환적이면서 탄탄한 가창력과 詩집을 낼 정도의 실력으로 歌詞를 만드는데 UCLA 映畵과 선배이며 당대 최고의 키보디스트 중 한명이면서 작곡을 하는 '레이 멘자렉(1939-2013)'과 의기 투합해 1965년에 부르스를 바탕으로 싸이키데릭과 하드 락등 넓은 싸운드를 내는 '도어스'를 만들고 그에 걸맞는 곡들을 세상에 남깁니다... 첫 곡으로 1967년에 발표한 그룹과 동명인 데뷰 명반 'The Doors'에 실린 'Light My Fire'에 이어 같은 해 나온 'When the Musics over'가 뒤를 잇고 1970년의 명곡 'Riders on the Storm'이 끝 곡입니다~ ..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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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스 죠프린 당대 최고의 여성 락커인 '재니스 죠프린(1943-1970)'은 어제 나온 '지미 헨드릭스'와 내일 등장할 '도어스'의 '짐 모리슨'과 더불어 이름의 이니셜에서 따온 3J로 불리는데 락커들인 3J는 비슷한 시기에 夭折하는 비운의 스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과음과 다량의 약물로 27세에 세상을 등진 그녀가 남긴 음악입니다... 먼저 그녀가 속했던 'Big Brother & the Holding Company'의 1968년 명반 'Cheap Thrills'에 있는 'Piece of Heart'과 그녀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부른 'Summertime'에 이어 '71년에 그녀와 'The Full Tilt Boogie Band'가 만든 명작 'Pearl'에 실린 'Me & Bobby McGee'입니다~ youtu.b.. 2020. 12. 2.
고산의 사유와 인식 체계 고산의 사유 또는 인식 체계에 이르는 경로를 살핀다. 크게 4개의 고리로 잇는다. 꼭대기에 입신을 둔다. 세상에서 떳떳한 자리를 차지하고 지위를 확고하게 세운다는 立身을 말한다. 처세에 몸을 바로 꼿꼿하게 세운다는 말이다. 그렇게 한 시절을 보내는 와중에 배척된다. 포부와 들뜸에 기초한 푸른 꿈의 의지를 눈꼴사납게 보던 정적 또는 이해 당파에 의해 따돌림이 시작된다. 거부하고 밀어 내치는 일이 거듭된다. 배타적 소외 앞에서 올바름에 대한 의지는 커진다. 자기 수양과 정체성에 대하여 경건한 접근이 한결같다. 가까이 가려고는 않지만, 가까이 오지 못하게 원천 봉쇄하는 排斥이다. 오지마라고 물리치고 또 물리치는 배척의 한 시절이 누적되면 유배와 만난다. 배척도 억울한데 이제는 죄인이 되어 귀양을 떠난다. 流配.. 2020. 12. 2.
지미 헨드릭스 기타꾼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락 기타리스트이자 씽어 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1942-1970)'는 피드 백이나 와우와우같은 기타 주법을 널리 알리며 1967년부터 세계의 수퍼 스타로 군림하지만 불과 4년만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28세의 나이에 돌연사 하는데 그와 그의 밴드 'The Jimi Hendrix Experience'가 짧은 기간에 내놓은 세 장의 명반은 아직도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의 敎本이고 그 중 몇 곡... 1967년에 발표한 명반 'Are You Experienced?'에 실린 'Purple Haze'와 'Foxy Lady'가 1, 2번 타자이고 '68년의 역시 명품인 'Electric Ladyland'에 있는 'Voodoo Child'는 기타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 라이브로 듣습니다~ ht.. 2020. 12. 1.
비틀즈의 끝 이야기 밴드 '비틀즈'의 끝 이야기... 1968년과 '69년에도 계속 명반들을 발표하며 락의 전성기를 주도하던 '비틀즈'는 1970년에 밴드를 공식으로 해체하고 각자의 음악을 하는데 '68년작 'The Beatles: 一名 White Album'은 그간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콤비곡 일색이던 앨범에 '죠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의 곡들도 나타나는데 그 중 '죠지'가 만든 명곡 'While My Guitar Gently Weeps'가 첫 곡이며 역시 '69년 명작 'Abbey Road'에 있는 'Come Together' 그리고 '70년에 발표한 'Let It Be'입니다~ https://youtu.be/bI8P6ZSHSvE https://youtu.be/tW-daYDX9XE https://youtu... 2020. 11. 30.
크림 락 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밴드 중 하나인 '크림'은 1966년에 락/재즈 드러머 '진저 베이커(1939-2019)'와 베이스와 메인 보컬에 '잭 브루스(1943-2014)' 그리고 기타리스트 '에릭 크랩튼(1945-)의 당대 최고 연주자로 구성된 최초의 락 트리오이며 프로젝트 그룹으로 2년 남짓의 짧은 기간만 활동하지만 그들이 락 발전에 미친 영향은 지대합니다. 첫 곡은 1967년에 발표한 부르스 락 'Sunshine of Your Love'이고 '68년에 나온 다음 곡들도 부르스 색채의 하드락 'White Room'과 'Crossroads' 입니다~ https://youtu.be/twMFgPp4KxI https://youtu.be/VYWfIsvreDs https://youtu.be/PGWvWJuAaRs 2020. 11. 30.
크리던스 크리어워터 리바이블 락 밴드들 중 가장 미국스럽다는 '크리던스 크리어워터 리바이블'이 1967년에 결성되 '72년까지 짧은 활동을 하지만 부르스와 컨츄리를 바탕으로 하는 락의 진면목을 보이면서 내놓은 명곡들... 밴드 리더며 씽어 송라이터에 기타리스트인 '존 훠거티(1945-)'가 1968년에 만들고 다음 해에 발표한 'Proud Mary'는 '빌 보드'에 2위까지 오르며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고 같은 '69년의 명반 'Green River'에 실린 'Bad Moon Rising'을 뒤 이어 '70년에 발표한 祈雨祭 송같은 'Have You Ever Seen the Rain'입니다~ https://youtu.be/5hid10EgMXE https://youtu.be/zUQiUFZ5RDw https://youtu.be.. 2020. 11. 30.
폴사이먼과 아트가펑클 1960년대 락 발전에 도움이 된 가수들 중 씽어 송라이터인 '폴 사이먼(1941-)'과 '아트 가펑클(1941-)'은 고딩 동기로 20세기 최고의 듀오라고 인정받는 '사이먼과 가펑클'로 활동하며 포크 락과 부드러운 소프트 락으로 많은 인기곡을 만드는데 그 중 '64년에 만든 'The Sound of Silience'는 '68년에 상영된 '卒業: The Graduate'에 'Mrs. Rovinson'과 함께 실리고 그 들의 최대 히트곡인 'Bridge over Troubled Water'는 '69년에 레코딩 되어 이듬 해 발표되는 同名 명반의 타이틀 곡이 됩니다. https://youtu.be/bGLHadex0B0 https://youtu.be/P9QSqNOLPuY https://youtu.be/RbVJ.. 2020. 11. 30.
비지스 1960년대에 락의 발전에 한 몫을 한 아티스트들 중 밴드 음악부터 살펴보면 부르스를 바탕으로 하는 락 그룹으로 1963년에 조직되어 당대의 영국 3대 락 기타리스트인 '에릭 크랩튼'과 '제프 벡' 그리고 '지미 페이지'가 차례대로 거쳐간 '야드버즈'의 '65년 작 'For Your Love'에 이어 1958년에 결성된 '비지스'는 초기의 락큰롤부터 소프트 락, 싸이키데릭, 바로크 락등을 거쳐 '70년대의 디스코까지 섭렵하는데 그들의 '67년 작품 'Holiday' 그리고 '64년에 출범하여 크래식과 락의 조합을 시도하며 '67년에 '런던 훼스티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Nights in White Satin'은 프로그레시브 락의 초석입니다. https://youtu.be/Z2LSSgQMc2E https.. 2020. 11. 30.
롤링스톤즈 60년대 후반 '롤링 스톤즈'는 1960년대 후반에 들어도 계속 명품 락을 보여 주는데 그 중 'RubyF Tuesday'는 신인 때 미국 TV '에드 설리번 쇼'에서 선보인 곡으로 '믹 재거'와 '키스 리처드' 콤비가 만든 노래 중 가장 멜로딕하다는 것으로 '67년에 발표한 명반 'Between the Buttons' 실어 히트 치고 다음은 1967년까지 여러 스타일을 실험하다 '68년에 다시 정통 락으로 돌아 와 처음 만든 'Jumpin' Jack Flash'로 조용필이 아주 좋아하는 곡이라 하며 'Honky Tonk Women'은 '69년에 발표해 '빌 보드' 1위까지 오릅니다~ https://youtu.be/ADtnUC_ctNk https://youtu.be/ruTMp4_sy1E https://youtu.be/.. 2020. 11. 30.
비틀즈 1966 '비틀즈'는 1966년에 그간의 음악을 뛰어넘어 새로운 악기를 추가하며 혁신적 녹음 기술로 싸운드를 표출하는 명반 'Revolver'를 내놓고 이듬 해에는 대중 문화지 '롤링 스톤즈'가 역대 락 앨범 중 부동의 1위로 꼽고 있고 평론가들로 부터도 세계 최고의 락 앨범으로 인정받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Magical Mystery Tour'의 두 명반을 생산하니 그 안의 많은 명곡 중 세곡을 듣는데 첫 곡은 '비틀즈'가 아주 진지한 태도로 만들었다는 'Eleanor Rigby'며 다음은 당시 한참 LSD에 빠져 작업하면서 곡목에서도 LSD를 느끼게 하는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에 이어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노래 'A .. 2020. 11. 30.
프랭크 자파 다양한 락 스타일을 만드는 아티스트 중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Frank Zappa(1940-1993)인데 락 세계의 奇人으로 알려진 그는 작곡, 기타, 노래를 하며 1964년에 밴드 'The Mothers of Invention'을 만들고 재즈와 크래식 그리고 아방 가르드까지 락에 녹이는데 심지어 코메디 락과 랩의 원조격인 Spoken 락에다 프로그레시브 락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한 락까지 선 보이며 너무 앞선 음악으로 대중보다는 전문가들과 동료 락커들에게 인정받고 1966년에 그와 밴드가 만든 명반 'Freak Out!'은 비틀즈의 세계 최고 락 앨범인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제작하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그와 밴드의 명곡 'You Didn't Try t.. 2020. 11. 30.
로우 리드, 니코 1960년대 중반부터는 그야말로 다양한 스타일의 락이 표출되는데 미국 서부에서 싸이키가 한창이고 '밥 디런'이 포크 락을 알리며 동부에서는 아트 락과 그램 락 그리고 펑크를 Alternative로 선 보이는 인디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64년에 씽어 송라이터 Lou Reed(1942-2013)를 축으로 결성되어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비평가로 부터 극찬을 받으며 '67년에 모델 출신 씽어 니코(1938-1988)와 같이 작업한 첫 명반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니코'를 시작으로 '70년까지 'White Light/White Heat', 'The Velvet Underground', 'Loaded'를 매년 명반으로 장식하는데 그 중 'Femme Fatale', 'Pale Blue Eyes'와 .. 2020. 11. 30.
롤링 스톤즈 음악 평론가들이 1960년대 초부터 '70년대 중반까지를 락 음악의 전성기라 하는데 그 중심에 있는 롤링 스톤즈도 명품들을 쏟아내니 '64년에 미국의 유명한 TV '에드 서리번 쇼'에 출연해 선 보인 'Paint It Black'을 '66년 명반 'Aftermath'에 올리고 같은 '64년에 당시의 신인 등용문인 그 '에드 설리번 쇼'에서 역시 연주한 '(I Can't Get Know) Satisfaction'을 '65년에 다듬어 히트치며 그 해에 '믹 재거'의 당시 여친 '마리안느 페이스풀'을 위해 만들었지만 별 반응이 없자 그 들이 직접 부르면서 서정적 노래 'As Tears Go by'를 세상에 알립니다~ https://youtu.be/O4irXQhgMqg https://youtu.be/nrIPxl.. 2020. 11. 30.